육상 필드와 트랙에서 금 6개 목표 두배 달성
 
지난해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충북 육상이 제 3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당초 목표했던 3개의 금메달보다 3개나 더많은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자 육상 지도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대회 첫날인 11일 김은하(충주여중 3)가 멀리뛰기에서 5m 82㎝의 기록으로 육상 첫 금을 안겨줬으며 정봉희(충일중 3)와 박평식(증평중 3) 등이 창던지기와 4백m에서 금메달을 추가.
 또한 12일에도 박난희(청주동중 3)와 신형진(보광초 6) 등이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중 4백m릴레이에서 금을 따내는 등 필드와 트랙에서 골고루 금을 획득.
 
김교육감 모든 경기장 방문 열정 과시
 
김천호도교육감이 제 3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열정을 과시.
 11일 천안지역의 전종목 경기장을 찾은 김교육감은 12일에도 오전에는아산의 수영, 체조, 탁구, 유도 종목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논산의 롤러, 럭비팀을 방문한뒤 공주의 럭비, 씨름, 배드민턴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
 

역도 김경체 계체에서 2위 아쉬움
 
11일 오후 충남 공주의 영명고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 출전한 김경체(영동중 3)가 인상에서 1위와 똑같은 77.5㎏을 들어올렸으나 체중에서 밀려 2위로 하락해 관계자들이 한숨.
 김경체는 이날 인상 3차 시기에서 77.5㎏을 들어올렸으나 계체에서 1위보다 2백g이 무거워 대회 규정에 따라 2위로 기록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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