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희망찬 새 서천을 건설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자 오는 27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3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3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3개 읍·면 선수단 및 주민 등 1만 여 명이 참석하며,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새서천대상과 체육유공자 및 체육꿈나무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체육행사는 육상, 족구, 씨름, 화합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팀대항 제기차기), 어르신 경기(투호,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기타(모래가마 오래들고 서있기, 2인삼각달리기, 공굴리기) 등 6종목 1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군민 화합 및 단결을 도모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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