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를 위해 '버스운행정보 알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간은 대천시내에서 대천해수욕장(어항) 구간으로 해수욕장을 운행하는 버스 13대에 버스운행정보 시스템(BMS)이 설치됐으며, 현대상가를 비롯해 수청사거리, 신광장, 머드광장 등 9개소의 버스승강장에는 버스도착 알림 시스템(BIT)이 설치됐다.

대천해수욕장 운행 구간 버스 이용객은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버스도착 알림 시스템(BIT)의 버튼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버스운행 위치와 도착시간 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운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 / 우측상단 '교통정보'/ 좌측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클릭해 운수회사 선택(대천-대천여객)을 선택하면 지도위에 버스 위치가 제공된다.

스마트폰에서는 'Goole'에서 Play 스토어 접속해 '만세보령 보령버스'를 검색,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 버스운행정보 알림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편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운행정보 알림 서비스 외에도 447개 승강장에 5천만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노선도 및 시간표 부착을 완료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영선 /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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