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과의 소통공간인 '열린 시장실'이 1일 시청사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개소식에는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열린 시장실'의 취지를 살려 노인, 여성 등 각 분야에서 일반시민 17명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열린 시장실'은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1회 운영된다. 김홍장 시장과 공직자, 시민이 격의없이 만나는 장소이자,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쉼터와 소통공간으로 개방된 것이다.

시는 운영요일인 화요일이 공휴일과 겹치거나 불가피한 사정 등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적당한 요일을 선정해 매주 최소 1회 이상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시장실의 개소로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행정을 펴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운영과정에서의 미비점은 보완·발전시켜 시민들의 행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은 / 당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