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2013년 실적) 시·군 통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개 분야 40개 시책 225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로, 보령시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안전관리와 환경산림분야는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군 통합평가는 행정전반에 걸쳐 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평소 업무혁신과 창조시정을 구현하면서 적극적인 업무처리 결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시군통합평가가 실시된 첫해부터 5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보령시의 재정인센티브는 내년 예산으로 받게 될 3억 원을 포함하면 모두 8억 2천 500만원으로 늘게됐다.

김동일 시장은 "900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 되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 지원받게될 인센티브는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사업에 유용하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선 /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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