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정선)는 15일 오후 2∼4시까지 중소기업지원센터내 연수관에서 '현장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희망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열리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성솔라에너지, ㈜지트론, ㈜풍림푸드 등 도내 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8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모집 직종은 생산직을 비롯해 화공약품 실험과 관리, 의료기기 품질관리, 장비기술, 현장관리 분야 등이다. 이 중 총 5개 기업에 특성화고등학생이 현장면접이 가능하고, 2개 기업에 장애인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이미지클리닉' 부스가 마련되어 구직자 맞춤형 이미지컨설팅과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

 김정선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으로 이뤄지는 만남의 날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당일 행사에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사후관리를 위해 전문 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15일 오후 2시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가경동))로 방문해 희망하는 직종의 기업채용담당자와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실시하면 된다.

 '현장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043-230-9747)로 문의하면 된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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