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개최… 전 국민 참여 가능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SNS시대에 마음과 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손 편지 쓰기를 통해 아날로그 소통문화를 새롭게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편지쓰기 운동은 미래창조과학부는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방부 및 여성가족부 등 범부처적으로 추진되며, 아울러 공동추진위원장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과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을 비롯해 문화계·경제계·종교계·청소년단체 등 세대와 분야를 초월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대거 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 참여 개인에 대하여는 전국에서 1천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우편엽서 세트를 증정하고, 참여 우수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는 미래부·교육부·문체부장관상 등 각종 표창 등이 수여된다.
김영수 청장은, "우체국의 궁극적 사명은 국민소통문화 증진에 있으며 또한 편지는 디지털시대에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여전히 새로운 소통방식"이라며 "이번 편지쓰기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해 국민행복과 소통문화 증진의 대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순 / 대전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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