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청주시 예술의 전당 광장 일원에서 '2014 청주시 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발명체험 한마당 행사는 창작체험부스 운영, 가족창의력 경진대회, 상표ㆍ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품 및 미니로봇, 골드버그를 비롯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전시, 마술공연, 저글링 체험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행사로 개최한 가족창의력 경진대회 및 상표·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에서 김민성(대성초 1년)·김조영(산남고 2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14명의 우수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창작체험부스에서는 드래그 레이싱카, 회전 진동로봇, 전자석 대포 등 14개 다양한 주제로 충북교사발명교육연구회에서 직접 운영하여 생동감을 더해 주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던 발명과 창작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인석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