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심폐소생술 등 시연
이날 훈련은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방재청과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소방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충주나루에서 오전 11시 출항해 청풍나루로 운항중인 단양1호(464인승)가 출항 20분이 경과한 후 원인 모를 이유로 좌초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승객들은 신속히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갑판으로 대피하고 긴급 구조를 기다리는 일련의 상황을 연출하는 체험훈련을 가졌다.
이어 선내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선내 비치된 인명구조장비 등의 사용 요령을 교육하고 승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등 유·도선 안전사고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 행동요령을 집중 교육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구철 / 충주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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