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지난 5일 보은군 속리산면 유스타운에서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북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지관리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도 업무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효율적인 물관리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지관리사업 발전방안 토론, 우수사례발표, 효율적인 물관리 업무 추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사 최초로 오창저수지와 백곡저수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 전자표지판'이 소개돼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물관리 사례로 많은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재성 본부장은 "수자원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물관리 시스템 개발과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주 고객인 농업인들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비룡저수지 다목적용수개발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수리시설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고객만족 서비스 제고방안을 연구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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