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해외 산업현장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세종시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외 직무기술 습득과 선진국 문화체험을 통한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2주간에 걸쳐 추진 중인 글로벌 현장학습의 학생 만족도 조사와 안전실태 등을 파악해 그 결과에 따라 현지 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컨설팅 대상은 뉴질랜드에 나가있는 세종하이텍고 학생 4명과 싱가포르에 나가있는 조치원여고 학생 2명 총 6명이다. 이들은 공업계열인 기계·금속, 자동차, 제과제빵 분야와 상업계열인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등 사무 분야에 나눠져 각 나라의 사립대학과 일반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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