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기청, 중견기업 성장촉진 5개년 계획 수립위한 간담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유망 중견기업과 예비 중견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한 '충북지역 중견기업 간담회'가 열린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18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파악, '중견기업 성장촉진 5개년 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지역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업종별로 나누어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데 수도권(인천 10월 24일, 서울시 11월 28일), 호남권(광주 10월 31일), 업종별(울산 11월 6일, 수원시 11월 21일), 동남권(창원 11월 13일), 충청권(청주 11월 18일)으로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자화전자㈜, 서울전선㈜, ㈜원건설 등 충북지역 9개 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충청북도,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우리지역의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World Class300, Pre-World Class, 명문 장수기업 등 중견기업과 예비 중견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시책 안내 시간도 마련된다.

간담회 후에는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삼보에이앤티(대표 양재영)를 방문,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산업현장의 의견 또한 직접 청취 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향후 『중견기업 성장촉진 5개년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숨은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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