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유지관리 보고회

세종시교육청이 스마트 스쿨 운영 비용 최소화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교육 극대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스마트교육 역기능 해소방안 연구에 이어 19일 조치원 대동초(U러닝 모둠학습실)에서 효율적인 스마트스쿨 시스템 유지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신설되는 30개 학교 모두가 스마트 스쿨로 문을 여는 등 세종시가 스마트교육의 대표 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기존 기기들의 업그레이드 및 교체 등 시대에 맞는 현대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스쿨 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스마트스쿨 구축 대비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과 기기 활용도 분석, 단종 기기 활용 방안, 향후 스마트스쿨 기자재 발전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 스쿨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법 논의를 위한 기초적인 근거 자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효율, 안정,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스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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