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 6억8천527만 달러 ....수출액 전월比 13.2% 증가

1년새 4천358만 달러 늘어... 올해 충북수출 45.8% 차지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충북수출액의 45.8%를 차지하는 등 지난 9월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청주산업단지 수출액은 총 6억8천527만 달러로 전월대비 13.2%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 달성으로 지난 2013년 9월은 6억4천169만 달러였다.

이와 함께 청주산업단지내 2014년도 수출 누계액은 총 47억309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충청북도 2014년 9월까지 총 수출액 102억 6천만 달러의 45.8%를 차지하는 수치로 충북 수출을 이끄는 공단임을 증명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2014년 3/4분기 생산액은 3조3천596억원(전분기대비 7.2% 증가)이었으며 2014년도 생산 누계액은 9조3천960억원으로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기업지원과 근로자 복지기능을 갖춘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됐다"며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가 충북경제인들의 연구소 역할 및 4% 충북경제 달성을 위한 전초기지, 그리고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수출도 더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9월말 현재 청주산업단지내에는 총 36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358개 업체가 가동중인 가운데 2만7천522명(전분기대비 59명 증가)의 생산 근로자가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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