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경찰서 전,의경 재향 경우회가 지난 25일 규암면 소재 황토정에서 창립1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성중 부여전의경회장, 오세준 대전 충남 전의경회장, 김동락 부여경찰서장, 이용우 부여군수, 김용기 농협부여지부장, 김선희 의경어머니회장, 양중근 경우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부여 전,의경회는 대간첩 작전과 치안역군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젊음을 바친 전,의경을 전역한 지역 선후배들이 86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11월1일 부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창립해 지역사회 봉사와 경찰발전협력 단체로 왕성하게 활동해 오면서 1년을 맞이했다.

창립1주년 총회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전,의경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상으로 유재형 자문위원장, 대전충남 전,의경회장상 우학문 회원, 국회의원상 남성중 회장, 오세윤 자문위원, 이갑범 감사, 충남지방경찰청장상 김경희 회원, 부여군수상 황수영 부회장, 정남수 회원, 경찰서장상 김효원 회원, 부여전의경회장상 조재희 회원, 한지훈 상경 등 11명이 각각 우수회원 표창장 및 감사장 수상했다.

남성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대한민국 국립경찰은 정부수립에 앞서 1945년 10월21일 창설되어 해방의 어수선함을 정돈하고 건국의 기초를 다진데 이어 6.25전쟁의 참화를 딛고 오늘날 눈부신 선진국으로 일어서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가운데서 온갖 풍상을 겪으며 격동의 세월을 이겨왔다"며 "창립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애국단체로 지역사회 봉사와 국가를 위해 다시 한 번 더 뭉쳐서 힘차게 나가자"고 밝혔다.

김덕환/부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