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내 2생활권 환승주차장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첫마을 주차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는 환승주차장 (주2-5/주2-6구역(블록))건립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환승주차장은 1만㎡(연면적 1만 9천㎡)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지하에 주차장 540면이 설치되고 지상에 공원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주차장의 건축설계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녹지공간을 갖는 바닥면과 언덕처럼 솟은 지붕을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연결하는 '지상부 공원화' 개념을 도입했다. 환승주차장의 주요시설은 주차 용이성과 운영비 최소화를 위한 주차관제자동화체계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의 편의시설, 산책로와 긴 의자(벤치) 등 휴식공간이 설치된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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