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달 폴란드ㆍ헝가리ㆍ러시아 등 3개국에 대해 도내 8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동유럽지역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였다.
이 결과 열수축 튜브 생산업체인 유니켐(천안)은 동종제품 경쟁국인 대만ㆍ중국 제품과의 가격 및 품질경쟁에서 앞선다는 평가와 함께 연간 20만달러 상당의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콘텍트렌즈 제조업체인 베스콘(천안)의 칼라렌즈 역시 호평을 받았으며 점차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동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의 확인과 함께 선점기회를 마련했다.
동물약품 생산업체인 신일화학(예산)은 제품과 국제경쟁력에서 우수함을 확인받아 러시아에 연간 30만달러 이상의 계약체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밖에 온양도자기(아산), MK산업(연기), 미성메탈(천안) 등도 KOTRA가 추진한 인터넷쇼핑몰 사업참여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에 동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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