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오늘 서원구청 대회의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중부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중부권 토론회는 청주를 비롯 괴산, 음성, 진천, 증평 등 중부권 지역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노영수)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 경제수준을 전국대비 4%대로 높이기 위해 기업인을 포함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충북도 11개 시·군별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 원장의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한 전략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배 서원대교수의 사회로 이준배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총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장은 "지난 달 25일 보은과 지난 4일 제천시청에서 잇따라 열린 남·북부권 토론회를 통해 충북 4%경제 실현 비전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중부권 토론회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충북경제 성장전략 및 현실적인 실현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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