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14 충북 산학연 한마음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충북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충북 산학연 한마음 페스티벌'행사가 산학연 관계자 및 중소기업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9일 오후 4시 선프라자 1층 라비홀에서 개최된다.

산학연 한마음페스티벌은 2001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충북창업보육협의회와 공동개최를 통해 교수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개발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대학 95개 과제에 총 5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63개 과제에 총 53억원을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력 배양뿐 아니라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정규원 교수의 산학연 우수과제, (합)주안에너지 김재일 대표의 창업보육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송종호 경일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이 있다.

이와함께 창업유공자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산학연부문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3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4명,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3명, (사)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 3명, 창업부문에는 충북지방중소업청장 표창 4명을 한다.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충북창업보육협의회가 처음으로 공동개최를 통해 산학협력의 다양한 모범 사례를 중소기업에 제시하는 동시에창조경제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창업활성화와 기술개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유익한 한마당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인석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