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방기업지원센터(원장 김정선)에서 개최하는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인구직만남의 날'이 같은날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은 ㈜월천사회법연구회 조현범 노무사의 '근로자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개그맨 이동우(그룹 틴틴파이브)의 '희망의 속도는 더 빠릅니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들이 알아야 할 노무상식과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사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희망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열리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노아닉스, 에머슨골프클럽㈜, ㈜신성솔라에너지 등 도내 16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8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모집 직종은 생산직을 비롯해 실험·성분분석, 전기전자 회로설계, 경리사무, 생산관리, CAD, 전기기사 분야 등이다. 이 중 총 4개 업체에 특성화고등학생의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김정선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장은 "오는 22일 오전에는 취업특강으로 오후에는 현장면접으로 풍성한 취업의 장을 마련했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충북도민에게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도내 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따뜻한 손난로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취업특강 및 구인구직만남의날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화(☎1644-9142)나 홈페이지(www.cbjob.or.kr)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거나 현장 구직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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