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릉동 사과나무 주유소가 1ℓ당 1천497원에 판매, 도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충주시 봉방동 충주주유소와 칠금동 롯데마트 주유소도 1ℓ당 각각 1천499원에 판매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의 한 주유소는 1ℓ당 1천997원을 기록, 충북에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1천497원)와 차이는 500원이었다.
이날 현재 휘발유 1ℓ당 1천500원 대 판매 주유소는 도내 143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1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400원 대에 처음으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천400원 대 주유소가 3곳으로 늘었다.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공급가격을 내려 1천400원대 주유소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지역 경유 가격은 1ℓ당 1천330~1천699원, LPG(자동차 부탄) 가격은 1ℓ당 884~1천35원이었다./ 임은석
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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