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음성군 보건소는 22일 오후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 위문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공연 및 임상웃음치료 등으로 따뜻한 온정과 건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는 부윤보건진료소 밸리댄스팀, 에어로빅팀, 포크댄스팀의 무대에 이어 대소면 박화숙씨의 웃음치료강의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보건소에서는 이와함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 60켤레와 로숀 및 스킨 각각 30개씩을 전달했으며 차평보건진료소에서는 다과를 준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보급된 밸리댄스, 에어로빅, 포크댄스를 사회복지 입소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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