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상가상인회-(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역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공동노력하기로 협약해 원도심 문화 및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과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인회(상인회장 강창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그동안 유동인구가 감소한 천안역지하도상가에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천안역지하도상가의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2월 22일부터 천안역지하도상가를 천안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후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2014년 10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동규 이사장의 '시민행복 일류공기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원도심 문화 활성화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몽땅베이비프리마켓, 대학생 작품전시, 할로윈데이 행사 등 천안역지하도상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인회는 천안역지하도상가의 임차인으로 구성한 단체로 천안역지하도상가의 문화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석대학교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중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민문화공간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천안역지하도상가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여 천안시 원도심의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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