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총 22억 매출 기록· 7개 기업 신규창업 성공 등 가시적 성과 '톡톡'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1인 기업들의 비즈니스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넷 이노(INNO)-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입주기업 28곳에서 총 2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7개 업체가 신규 창업에 성공했다. 또한 입주기업 8곳에서 월 1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표기업으로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팬코어코리아(대표 김무영)'와 일본 마케팅 전문기업 '네오비솔루션(대표 유두용)' 등이 있으며 에스에이치테크(대표 박상희)와 ㈜대동엔지니어링(대표 이옥순)은 각각 이온도입기와 거푸집의 간격 유지구를 개발중에 있어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설공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넷 이노(INNO)-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이 창업 준비부터 보육, 마케팅까지 체계적 지원을 받아 신규 창업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이루는 창업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넷 이노-비즈니스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9일 오후 청주 레이크힐스에서 졸업기업을 초대해 사례발표를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4년 홈커밍데이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0년 창업해 매출 20억원대로 성장한 졸업기업인 전동공구 전문업체 더하이브(데표 이상민)의 성공사례 발표와 1인창조기업 코디네이터인 허진만씨의 '1인창조기업의 R&D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 지원기관의 기업지원정책 설명으로 진행됐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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