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은 내달 2∼18일까지 17일간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신년 첫 정기세일은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많이 준비되기 때문에 중요한 쇼핑찬스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기세일기간 진행되는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는 최대 40%부터 각 브랜드별로 상이하게 진행하며, 상품 세일과 함께 별도의 다양한 초특가 행사 또한 마련된다.

 2~4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BIG3 초특가 대전'이 실시된다.

 3층 행사장에서는 동우모피,성진모피,진도모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모피대전을 진행한다. 또한 2일부터는 국내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청양의 해 맞이 福대전'을 진행한다.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추가포인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연중 최대세일인만큼 구매에 따른 사은혜택도 풍성하다. '공효진백'으로 유명한 덱케(DECKE)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한 세일특화 사은품은 세일 매 주말 시리즈로 진행되며 한정수량이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첫 정기세일기간 증정하는 사은품에도 '양'을 담았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재사용이 가능한 양 핫팩을 증정하며, 주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양캐릭터 허리찜질·어깨찜질 베게를 각각 증정하는 등 양띠 해를 맞아 충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사은품을 준비했다.

 양의 해를 맞아 7층 갤러리H에서는 8~28일까지 양을 모티브로한 다복(多福)다색(多色)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용면, 김범준, 박길안 등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조각작품과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김창연 현대백화점 주임은 "이번 신년 정기세일은 2015년 소비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신년을 맞아 차별화된 특가 행사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하였고, 마케팅자원을 총동원하여 고객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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