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6일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방진흥원과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내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전문성 있는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직업능력개발 정보제공, 취업지원 정보제공, 참여기업발굴지원 등을 수행하며 도내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북지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 충주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충북보건과학대 등 도내 역량 있는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 기준 100개 참여기업 선정과 52개 기업 훈련실시라는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사는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더 효율적인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불필요한 스펙쌓기와 학력인플레이션, 청년 실업률 등의 사회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조기취업지원과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양성, 일과 학습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견고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성공적인 도입에 이번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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