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흥 택지지구를 필두로 소형아파트 및 원룸 등 분양상품 광고를 위해 설치한 불법현수막으로 가로수와 신호등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원구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백승경)은 6일 오전 10시 회원 15명 및 산남동 주민센터 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입간판 등 산남동 일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남3지구 일대를 돌면서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함께 인근 업소 및 상가에 불법광고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계도 캠페인도 전개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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