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도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4년 교육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에서 '다목적교실증축공사 토공처리비 절감'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에 뽑힌 '다목적교실증축공사 토공처리비 절감'은 도교육청 시설과 이꽃비(시설7급),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지희(시설7급) 주무관이 공동으로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재정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도내 각급학교 등 도교육청 산하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꽃비 주무관과 이지희 주무관은 다목적교실 증축공사 사업과 관련, 토공처리비용을 절감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최우수와 함께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의 교육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이들 우수사례들을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 등에서 참고해 적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올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교육기관의 재정 운영 효율화 추진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의 발굴과 일반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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