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야기발전소 스토리 창작집 발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창작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내 스토리텔링에 관심있는 시민 51명과 집단 창작팀을 구성해 총 31편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총31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 '충북이야기발전소 스토리 창작집'은 시나리오, 희곡, 애니메이션 세 권으로 발간되며, 청주 고유의 문화원형인 직지, 소로리볍씨, 철당간, 무심천 등이 소재로 활용됐다.

이렇게 창작된 이야기들은 단편영화와 아동극으로 선보이는데, 청주대 영화학과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단편영화는 옴니버스식으로 총 3개의 이야기, '설화', '만남',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2월 중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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