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161건 청약접수 마감… 29~30일 계약 진행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았던 '청주 블루지움 B910'이 8천건 이상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지난 26일과 27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909실 공급에 무려 8천161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평균 8.97대1 이다. 모두 4개 군으로 청약을 실시했으며 2개 실만을 공급했던 4군의 경우 1천46건이 접수되면서 4개 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인 523대1를 기록했다.

3군(49실)의 경우 1천497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2군(72실)역시 1천306명이 몰리면서 18.1대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786실이 공급된 1군도 4천312건 접수되면서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와 함께 청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감재와 유니트 설계였기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분양이 대박을 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가 어우러진 주거복합 상품이다. 총 909실 이며 층수도 26층에 달해 그 동안 청주에서 선보인 주거복합 상품 가운데 최대 규모다. 당첨자는 28일 오후 2시 발표했다. 계약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세계 3대 명품 백으로 유명한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비통 백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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