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29일 우리고장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2015년도에 새로이 선정된 전문지원기관인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과 직업교육의 전문기관인 충북보건과학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및 충북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지사에서는 108개의 신규 기업발굴과 106개 실시 기업을 목표로 고용시장 인력·기술·보상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기재로서 일학습병행제의 효과와 역할을 제고하고,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실현사업으로 일학습병행제의 양적 확산을 통한 가시적 성과 제고로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교육훈련 역량에 따른 참여 유형을 다원화하고, 그간 졸업자 중심의 학습근로자 참여방식에서 재학생 단계까지 확산하며, 전국적으로 도제식 학교(9개교)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기업과 학습근로자 참여를 통한 일학습병행제 조기정착을 도모하여 730개 기업 3천197명이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올해에 3천300여 개의 일학습병행 실시기업과 2만여 명의 훈련실시를 도와 국정사업인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우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3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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