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입지 우수 등 영향...벌써 300만원 이상 웃돈 거래도

블루지움B910 조감도

청주에서 분양 중인 '청주 강서 블루지움 B910'이 정당 계약 이틀 만에 70% 이상의 계약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은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가 어우러진 주거복합 상품이다.

청약 당시(지난달 26일, 27일) 8천161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8.97대 1, 최고 523대1의 청약 경쟁률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투베이 투룸과 복층 및 테라스형 등은 이미 다 팔렸다"며 "단기간에 계약률이 높았던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 결정과 청주터미널 앞이라는 우수한 입지, 그리고 청주에서는 보기 드문 마감재와 설계 여기에 계약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복대동 부동산 관계자는 "투룸형의 경우 벌써 1천500만원이상, 원룸 복층형의 경우는 3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됐다" 며 "특히 오피스텔 복층 원룸 복층과 상층부는 강남 투자자들도 물건을 매입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잔여 분은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계약자에게는 세계 3대 명품 백으로 유명한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비통 백을 추첨을 통해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에르메스 백 가운데서도 구입하기 어려워 희소성이 가장 높다는 '에르메스 버킨 백'을 증정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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