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으로 쓰러진 김 전 총리 극진히 간병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 박영옥 여사(86)가 숙환으로 21일 오후 8시43분 별세했다.

박 여사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셋째 형인 박상희씨의 딸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지간이다.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25일이다.

박 여사는 김 전 총리가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불편해지자 극진한 간병으로 김 전 총리의 건강 상태를 크게 호전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성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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