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해외패션 대전을 실시한다.

 충청점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구찌·프라다·버버리·생로랑·발렌시아가·지방시 등 해외유명 브랜드 병행수입 제품을 최대 1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구찌 보스턴백 ▶끌로에 여성 장지갑 ▶프라다 남성지갑 등이 있으며, 해외패션대전과 더불어 동우모피 수입라인을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해외패션대전 기간 중 현대백화점카드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천원·3만원·5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27일부터 주말 3일간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품목 10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혜택을 더해 쇼핑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해외패션대전 외에도 신년 새봄을 맞아 준비한 행사가 풍성하다.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청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아웃도어 대전이 진행된다. 국내정상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 스포츠에서 전개하는 봄맞이 산행 인기 제품군을 초특가에 제안한다.

 같은 기간 U-PLEX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백팩&스니커즈 특가전을 선보인다. 닥터마틴·스페리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 브랜드와 잔스포츠·만다리나덕·캉골 등 신학기 패션아이템으로 각광받는 가방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새봄을 맞아 처음 선보이는 신규입점 브랜드도 봄의 색깔만큼 다양하다. 아동매장에서는 햇츠온 키즈, 크록스 키즈 등을 선보인다. 쥬얼리 편집샵 JEUM과 트롤비즈,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캘리포니아 슈즈브랜드 챠미스, 내셔널디자이너 브랜드 도호 및 클럽모나코 여성라인, 프랑스 감성셔츠 랑방 컬렉션, 42년 전통의 아웃도어 슈즈브랜드 팀버랜드 등도 충청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년에 단 2번 선보이는 해외명품패션대전 중 올해 첫 행사로써 전년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해 최초매가 기준으로 3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작년에도 충북지역 고객님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지난해보다 하루 더 행사를 연장했다"고 말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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