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충청지방통계청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충청지역의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조사대상은 내달 1일 밤 12시 기준으로 현재 표본 조사구내 주요가축을 사육하고 있거나 과거 3개월간 사육해던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이며, 이번 조사는 가축전염병(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사육 농장은 가급적 방문을 지양하고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비면접조사 방법인 전화, CATI(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조사), 팩스, 우편, 전자우편, SNS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 제33조와 제34조에 의거 보장되며, 담당 직원이 가축사육 농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와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4월 초에 공표한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 (☎042-366-8422, swnam1@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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