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월드컵의 야외응원전 등으로 벌써부터 보양식품을 찾는 고객이 예년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박윤성)에서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6월들어 계육ㆍ건강식품 등의 매출이 전년보다 최고 40% 가까이 성장, 때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계육의 경우 단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주말 평균매출이 1백20만원선, 주중 평균 매출이 65만원선으로 전년대비 25%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
 또 인삼ㆍ수삼ㆍ구기자 등의 건강식품 매출도 지난해 보다 30%정도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장어와 육개장 등의 스테미너 음식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보양식품의 인기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매기가 앞당겨진데다 세일행사 등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행사의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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