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변경·서비스해지 등 신청 가능…1만원대 데이터 1GB 요금제도 출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7일부터 우체국알뜰폰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규 가입 업무만 대행했지만 기기변경, 서비스 해지, 명의변경 신청업무가 가능해지고 빠른 개통이 가능토록 USIM칩도 현장에서 배부(5월)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고객서비스 향상과 중소 알뜰폰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키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신규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우체국알뜰폰 가입자에 한정치 않고 위탁판매업체(10개사) 가입고객 전체(177만명)로 확대해 알뜰폰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알뜰폰 가입고객은 대리점이 부족해 콜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했지만 앞으로는 전국 651개 우체국을 통해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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