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센트럴파크, 선착순 동, 호지정 계약진행 중

[중부매일 장영선기자]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훈풍이 부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침체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떳다방'이 견본주택 오픈 때마다 속속 등장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활개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미분양 적체현상으로 암울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에 주택청약통장 자격완화와 1%대 초저금리,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만들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의 비중을 나타내는 전국 '매수우위지수'가 86.2를 기록해 2006년 11월(92.7)이래 8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우위가 급등하는 건 중개업소에 문의가 늘어나는 등 회복의 전조로 볼 수 있으며 시장회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서, 충남 주택시장에서 새미래산업개발㈜이 보령시 동대동 328번지 일대에 '동대 센트럴파크' 71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한 동, 호 지정계약이 진행되는 '동대 센트럴파크'는 지하2층 지상 22층, 9개동 규모다. 규모는 총 711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 59㎡~84㎡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실내는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며 59㎡의 경우 보령최초로 적용된다. 방, 거실, 침실 등 4개의 주공간을 전면에 배치,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인하여 전국 아파트값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올 해 초 아파트 시세에 의하면 세종시와 보령시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 충남지역 중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령시 아파트 시장은 16년간 표류했던 명천지구가 사업에 기지개를 켜고 있으나 택지개발 사업자체에 민간 자본의 투입이 선결돼야 하는 상황으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택지개발이 2016년 12월 완료 예정에 있어 이후 택지분양 및 사업승인 등 실제 보령의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시기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2층, 9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9 ~ 84㎡의 실수요 높은 소형평형대로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었다. 면적과 타입도 다양화하였으며, 동일평형대의 기존 아파트 대비 신평면 적용을 통한 넓은 실내 공간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구성으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목포와 빠르게 이동가능하며, 21번, 36번 국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홍성, 서천, 청양 등 인접 도시의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향후 충남 내륙~서해안 도로망도 확대 될 예정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4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 했으며, 대부분의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보다 넓은 면적의 단지를 공원화했다. 또 30% 이상의 조경면적을 확보하여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했으며 단지 내 휘트니스 등 보령 최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상품구성으로 고급화를 꽤 했다.

인접 지역에 동대초등학교와 한내여중, 대명중학교 등 뛰어난 교육환경과 홈플러스, 보령시청 등 대형마트와 관공서가 있어 교육·생활·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가 접근성도 좋아 보령시에서 손꼽히는 프리미엄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Tel 1899-8760)는 동대동 408번지 동대 회전교차로 홈플러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행은 새미래산업개발(주), 시공은 새미래건설(주)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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