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를 매주 2회 방문하여 한글 기초과정을 지도하고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재미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래와 율동, 스피드게임, 웃음치료 등 밝고 역동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해교사 양명순씨는"장애인이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는 일반인 못지않은 모습에 놀랐으며, 학습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을 통해 사회문화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명 관장은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나눔의 길이 되길 기대된다" 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도서관 문헌정보실(041-541-1022)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문영호/아산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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