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일일 기자체험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 두번째 수업이 22일 중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로체험은 첫 번째 시간 직업으로서의 기자 탐색에 이어 기사쓰기에 대한 강의를 임철의 강사가 맡았다.

임 강사는 기사문이란 무엇인지, 기사 유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기사 구성은 어떻게 하는지 등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사건사고, 르포, 인터뷰 등 기사유형에 따른 기사작성 요령을 실제 보도사례를 들어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기사 쓰는 방법에 흥미를 가졌고, 세 번째 시간에 진행할 인터뷰 실습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중부매일 진로체험 프로그램 '네꿈을 펼쳐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 기자에 대해 고민해 보고 이와 관련된 꿈과 재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 박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