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파크자이, 오는 8일 주택홍보관 개관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청주시 흥덕구 옥산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오송 첨단복합의료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옥산지역에 공동주택 약 2천500세대와 상업시설, 공공시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원 등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옥산면 신라화학(구 동인석재) 부지에 들어설 복합단지 지구면적은 26만2천737㎡로 미니 신도시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구성되고 자이브랜드의 GS건설이 시공할 계획이다.

주택홍보관은 옥산면 가락리 사업부지내에 오는 8일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사업부지 미확보인데, 신라화학이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는 이 사업지는 이미 시행하는 주택조합과 토지매매계약을 이미 마친 상태다.

옥산은 동인석재 부지에 이 아파트가 건설되면 약 4천세대가 넘게 돼 새로운 도시 형성이 가능하게 된다.

또 옥산에는 농수산물시장 이전이 확정돼 대규모 현대화시설로 진행 중이며, 옥산1산단에 이어 2산단이 조성될 예정이고 오는 2016년 완공목표로 공사중인 청주역에서 옥산간 확장공사와 청주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간 도로가 개통되면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에 Hi-pass 나들목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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