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건립…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 "탄력" 기대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는 14일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조치원등 북부권 발전의 핵심축을 담당할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세종고용복지+센터는 2016년까지 총 공사비 16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천500여㎡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천200㎡ 규모로 수용인원 300명의 업무동과 지상 4층 4천100㎡규모의 131대를 수용할 주차동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고용복지통합센터와 근로복지회관을 둬 고용·복지 분야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타 공공기관과 단체 등을 유치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고용복지+센터 착공으로 그동안 무료로 이용됐던 조치원읍 상리 노외주차장이 센터 부지로 편입되어 폐쇄되고 장안2길 일부도 공사차량 진출입 등을 위해 오는 2016년 11월까지 폐쇄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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