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충북 축구협회장기 중등부
 

중앙중과 영동중이 제26회 충청북도축구협회장기 중등부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중앙중은 26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전날 대성중을 5-1로 대파하고 올라온 제천동중에 3-2, 짜릿한 승리를 낚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1일 끝난 오룡기차지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영동중은 전날 미덕중을 물리친 여세를 몰아 이날 운호중에 2-1로 승리, 중앙중과 최종 승부를 가린다.
 또한 이날 대성중학교에서 열린 초등부 리그전 둘째날 경기에서 A조의 덕성초가 율량초를 2-0으로 물리치며 1위로 4강 터너먼트에 올랐으며 청남초도 율량초와 부강초를 각각 1-0으로 물리치며 2승 1패의 기록으로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중앙초와 교현초가 각각 모충초와 남당초를 각각 5-0과 2-0으로 물리치고 3승을 기록한뒤 마지막 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 골 득실에서 앞선 중앙초가 조 1위, 교현초가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일인 27일 중ㆍ고ㆍ대학부의 결승전은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초등부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대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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