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시설 특화 및 운영 차별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계획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5개 국립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포함한 개별시설을 집적화해 조성되는 만큼 개별 박물관 간의 연계방안, 공간계획,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통합운영 등이 성공적 건립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 방안 과 통합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건립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독립 건물로 건립되는 국내 최초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경우 공간 및 운영계획 등의 수립으로 밑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의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자는 일반 공개경쟁 입찰에 의해 선정한다. 박익규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