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새정치 충북도당위원장 당원 워크숍서
노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가덕면 한계리 충북도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핵심당원 워크숍에서 '총선 및 대선 필승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당원들의 변화와 혁신, 화합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 개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제부터는 권력창출의 관건인 총선승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총선승리, 대선승리 목적이 아닌 기득권 지키기 양상의 분열과 갈등은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규정했다
노 위원장은 특히 "대안없는 지도부 흔들기, 특정지역 여론의 곡해와 분열조장은 총선 필패로 귀결 될 것"이라며 "만년야당, 불임정당이냐, 수권정당이냐 기로에 서 있다"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우리당은 충북 8개 선거구를 획득한 전력이 있다"며 "공천혁명과 피나는 혁신 노력이 국민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또 "박근혜 정권의 불통과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갈등했지만, 새누리당의 권력 갈등은 내년 총선에서 가장 극렬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변재일 국회의원(청원군)은 '국토균형발전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오제세 국회의원(흥덕갑)은 '복지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이재한 보은·옥천·영동지역위원장, 임해종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위원장, 김동환 충주지역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이종윤 전 청원군수 등 국회의원, 전·현직 단체장, 지역위원장, 핵심당직자, 당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한인섭
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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