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도내 선진 영농현장 3개소를 방문, 현장실용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용화 교육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부여 우듬지영농조합법, 금산 귀농인 창업보육센터 및 교육센터, 서천 국립생태원 시설 등 방문했다.

최신농법을 활용한 토마토 시설재배 단지인 우둠지영농조합법인은 복합환경시스템으로 연 1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자동공급시스템 및 스마트 팜을 통해 품질과 수확량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금산 귀농인 창업보육센터 및 교육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영농정착과정의 애로점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며 귀농귀촌협의회의 화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협의회장은 "청양군의 귀농·귀촌지원정책은 귀농 전과 후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전략"이라며, "군 정책에 힘입어 많은 신진 인력을 유치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기/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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