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로 삼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주)는 지난 3일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꿈들채 동아리'의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주여고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2일에 주은 라파스 병원과 누리 재활원, 금학동 주민 센터와 꿈들채 동아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후 처음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은 50개의 동아리 중 10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여 각 동아리 활동내용에 맞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금학동 주민 센터(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글쓰니 동아리 및 그린나래 동아리는 시 낭송 및 역할극 시연, 풍선아트 활동을, 누리 재활원과 주은라파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ABC-B를 포함한 8개의 동아리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색종이 접기, 풍선아트, 판넬 작성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누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Cross over Music'동아리는 문화예술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악기 연주 및 노래를 선보임으로써 재활원에 계신 분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글쓰니 동아리 회장 장화정 학생은 "우리 동아리는 동아리의 특색에 맞게 시 낭송과 함께 시로 만든 노래 부르기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여고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교생이 100명씩 순환하며 꿈들채 동아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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