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거짓표시 배추김치가 제일 많아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6월말까지 도내 7천5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18개 업소와 미표시 61개 업소를 적발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업소는 형사입건 하고 미표시 한 업소는 과태료(1천387만9천원) 처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를 위반한 11개 업소에 대해 43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했으며, 양곡표시 위반 22개 업소를 적발 도정일자 등을 거짓표시 한 2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20개 업소에 대해 442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했다.

앞으로 농관원 충북지원은 장기간 계속 되는 가뭄 등으로 국산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급증 농식품 유통상황 파악과 부정유통 예방활동과 집중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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