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충주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 오후 노사관계와 근로기준법 등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특강을 가졌다.

'TALK(똑) 부러지게 일하고 정당한 권리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한범동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최저임금 TALK(똑) 부러지게 받자, 근로계약서 TALK(똑) 부러지게 쓰자, 아르바이트 TALK(똑) 부러지게 하자'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취업현장에서 실제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강의로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 최저임금 미준수와 근로계약서 작성 생략, 초과수당 미지급, 부당해고, 유급휴일 미준수 등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3색 TALK사업(예비직장인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28일 도내 고등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과 노사관계 및 근로기준법 등 취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홍보했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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