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선수·유공 코치에게 표창·포상금 수여

세종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입상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4일 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는 육상, 수영, 레슬링, 태권도, 테니스, 검도 등 9개 종목에 89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포함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도희(연서중 2년), 임재민(조치원중 3년)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선수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고 유공 코치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유공 지도교사와 해당 학교에도 표창장과 포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는 타 시도에 비해 적은 학생 수로 우수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반면, 많은 학생들이 여러 학교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게 될 것"이라며, "학교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